오는 24일 추석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앞다퉈 할인혜택을 내놓고 있다. 잘만 활용하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민족 대명절의 행복을 배가할 수 있다. 카드사별로 진행 중인 판촉행사와 씀씀이를 줄여주는 알짜배기 카드를 추려본다.
특판행사를 챙기면 추석선물세트를 알뜰히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카드로 롯데마트에서 선물세트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또는 최대 50만원상당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에선 최대 40% 할인이나 최대 100만원상당 상품권 중 택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롯데마트가 오는 26일, 롯데슈퍼가 25일까지다.
신한카드로 오는 24일까지 이마트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 내지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롯데마트와 VIC마켓에서 선물세트 구매 시에는 최대 40% 할인이나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BC카드는 오는 30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 응모 후 코레일, SRT, 고속·시외버스 승차권을 누적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1인당 1만원 한도로 무궁화, 새마을, KTX 등 코레일에서 운행하는 모든 열차의 승차권이 대상이다.
오는 26일까지 삼성카드 링크(LINK)에서 서비스 신청 후 삼성카드로 ㈜이비카드가 운영 중인 시외버스 예약·예매 플랫폼 ‘버스타고’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만5000원 이상 승차권을 결제하면 3000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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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날 때도 카드를 캐리어에 넣어보자.
하나카드는 추석을 맞아 ‘가을에도 참 좋은 유럽미주일본 해외여행 필수품(MUSTHAVE) 5’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본·괌·사이판 제주항공 노선 10만원·20만원·30만원 결제 시 1만원·2만원·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미주·유럽 노선은 아메리칸항공 최대 18% 할인과 영국항공 10% 할인이 가능하다.
닷새간 휴일을 홀로 보내는 혼족(族)도 스마트하게 연휴를 날 수 있다.
국내 모든 카드 데이터를 확보한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차례상을 대신해 배달상을 차려볼 만 한다. 추천하는 제휴할인카드로는 △CU·배달의민족 삼성카드 탭탭(taptap) △탄탄대로 미즈앤미스터(Miz&Mr) KB국민카드 △IBK기업은행 엉카드 등이 있다.
홀로 문화생활을 즐기려면 KB국민 청춘대로 매니아i 카드로 대림미술관, 예술의전당,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결제금액의 20%포인트리를 쌓거나 IBK기업은행 일상의 기쁨카드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에서 1만원 할인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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