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치 25배 초과 잔류농약 검출된 중국산 마늘쫑 회수조치

  • 등록 2018-02-22 오전 7:01:06

    수정 2018-02-22 오전 7:01:06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회수폐기조치가 내려진 중국산 마늘쫑.(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기준치를 25배 가까이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중국산 마늘쫑에 대해 회수·폐기조치가 취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주)에스에이무역(인천 중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인 이프로디온이 기준치(0.05㎎/㎏)를 초과해(1.23㎎/㎏)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포장일자가 2018년 2월 6일과 2월 11일인 제품으로 수입량은 9600(1200개)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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