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고속도로 위 '귀성길 동반자'

  • 등록 2018-02-16 오전 6:00:00

    수정 2018-02-16 오전 9:45:59

공기청정기 브랜드 카도(cado)의 MP-C20U.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이 돌아왔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대비 2.3% 증가한 3274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7시간 20분이 소요, 귀성길의 경우 15일 오전 교통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평창 올림픽 기간과 겹쳐 강원도로 이동할 경우에는 이동시간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먼 길을 이동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설렘과 동시에 교통체증, 장시간 운전 등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한 번에 몰려오기 마련이다. 꽉 막힌 고속도로 위 좁은 차안에서 지치고 피곤할 것만 같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시간으로 만들어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장시간 머무를 차내 공기의 질도 신경써야 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의 경우 미세먼지와 매연으로 가득한 고속도로 위에서 환기가 어려운데다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깨끗한 차내 공기를 유지하기 어려운데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 카도(cado)의 ‘MP-C20U’는 USB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다. 차내 드링크 홀더에 쏙 들어가는 미니멀 타입의 제품으로 한 개의 버튼만으로도 간단하게 작동이 가능하다. ‘숯’이 악취를 빨아들인 후 햇볕을 받아 스스로 분해 및 재생되는 것과 유사한 원리를 적용해 ‘가시광선 램프’를 필터 내부에 장착, 필터에 흡착된 유해물질이 가시광선을 받아 스스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도록 돕는다. 스스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존발생이 없는 것은 물론 필터 수명을 2배 연장시켜 필터 교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밀폐된 차내에 장시간 머무르는 경우 운전자의 피로는 물론 동승자의 지루함까지 더해지기 마련이다. 2시간 운전 후 15분 이상 휴식을 취해 피로를 풀어주고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마사지기를 활용하면 차내에서도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휴메이트 YTT5400’는 3시간 충전해 6시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깨안마기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두드림 방식이 아닌 손주름 방식을 적용해 더욱 효과적인 마사지가 가능하며 원터치 버튼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고향가는 도중 들른 휴게소에서의 간식 및 식사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특히 최근에는 특정 휴게소에서만 판매하는 인기 메뉴, 다양한 문화 컨텐츠 등이 준비되어 있어 이동 동선에 위치한 휴게소 및 인기 메뉴를 파악해두면 좋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면 미리 시간을 내어 검색하지 않고 차량 내에서 이동 중에도 확인이 가능해 간편하다. ‘하이쉼마루’는 휴게소 정보 제공 앱으로 휴게소의 위치, 대표 메뉴는 물론 특정 테마로 구성된 휴게소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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