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소차를 활용한 택시·카쉐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국내 처음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형환 장관과 울산·광주 경제부시장,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현대차(005380), 동아운수, 동일택시, 제이카, L&S벤처캐피탈, 현대기술투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11월부터 수소 택시 15대가 울산의 택시업체를 통해 운영된다. 일반택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울산에서 운행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 유지와 운행은 택시회사가 담당하고 차량에 대한 AS는 현대차가 지원한다. 수소 충전은 현재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매암충전소)에서 가능하며 내년에는 2기의 충전소가 추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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