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통화+재정' 정책믹스 확대 기대

  • 등록 2014-12-03 오전 7:54:06

    수정 2014-12-03 오전 7:54:0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지난 8월 발표한 세법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돼 기업의 배당·투자 확대에 통화·재정 정책효과가 맞물려 상승 동력이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여야는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세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키로 합의했다.

이에 김병연·김재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소득 환류세제는 3년 동안 한시적으로 투자, 임금 증가, 배당 등이 당기소득의 일정액에 미달할 경우 단인세율 10%로 추가 과세하는 안”이라며 “기업의 배당과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배당 촉진과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배당주식 배당소득 원천징수율을 인하하고 종합과세 대상자에겐 선택적 분리과세를 적용한다”며 “현대차(005380) 그룹과 NAVER(035420) 등이 배당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근로자 임금 확대를 유도하는 근로소득 증대세제 또한 포함됐다”며 “하반기 금리를 2번 인하한 데다 재정정책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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