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지난 7월28일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폐지와 액티브X 의무사용 폐지 등의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을 발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PaymentGateway)가 사용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했다”라며 “온라인 구매자가 결제할 때마다 카드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외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페이팔(미국 이베이), 알리페이(중국 알리바마), 원클릭(미국 아마존) 등과 같은 편리한 서비스도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맹점관리 역할 중요성이 커지면서 나이스정보통신 같은 VAN 업체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