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엑소'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 홍보 나서

  • 등록 2014-07-20 오전 11:56:30

    수정 2014-07-20 오전 11:56:30

18일 상하이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난징 유스올림픽 캠페인 발표 기자회견에서 쉬지안핑 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 부부장(왼쪽 여섯째), 최진원 삼성전자 중국총괄 상무(일곱째), 에반 헌트 국제올림픽위원회 방송·마케팅 부총괄(여덟째)이 홍보대사인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2014년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엑소(EXO)와 함께 유스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엑소를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캠페인 발표 기자회견과 ‘엑소 월드투어 인 상하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엑소는 ‘젊음의 비트로 대회를 즐기자(Live the Beats, Love the Games)’는 주제의 캠페인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음악과 스포츠를 즐기자는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8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대회기간 중 엑소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및 중국 현지 스타들이 참여하는 난징 특별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세계 음악 팬을 사로잡은 엑소와 함께 난징 유스올림픽을 스마트 기술로 더욱 풍부해진 음악과 스포츠의 축제 현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엑소 월드투어 인 상하이’ 콘서트에서 엑소 멤버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S5로 통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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