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 살던 운현궁 20일부터 무료개방

그동안 300원~700원 입장료 받아
서울시 문화재 조례안 개정안 공포로 무료 전환
  • 등록 2014-03-16 오전 11:15:00

    수정 2014-03-16 오전 11:15:00

20일부터 무료개방되는 운현궁(사진=서울시)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대원군이 살던 서울 종로구의 운현궁(삼일대로 460) 입장료가 폐지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운현궁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시 소유문화재인 경희궁, 남산골 한옥마을, 몽촌토성, 운현궁 중 운현궁만 유일하게 300원에서 700원까지 관람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서울시 문화재보호 조례 일부 개정안이 20일 공포되면서 운현궁 역시 입장료를 내지 않고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운현궁은 사적 제257호이며 조선조 25대 임금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으로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으로 유명하다.

서울시는 운현궁 무료개방에 맞춰 고종과 명성후의 가례를 비롯해 궁중의상 패션쇼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문의 02-766-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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