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박스권 상향 돌파 기대 낮춰야-NH

  • 등록 2013-12-18 오전 8:26:09

    수정 2013-12-18 오전 8:26:09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H농협증권은 18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영업이익 증가세 전환 지연과 업황 예측 가능성 저하 등을 이유로 당분간 박스권 트레이딩 관점에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만원은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무역점 확장 비용 부담과 수도 광열비 인상, 기타 비용 증가 등을 감안해 회사가 영업이익 전년비 증가할 수 있는 최소 기존점 성장률을 종전보다 1%포인트 높은 4%로 가정하고 있다”며 “이는 지금과 같은 12월 영업상황이라면 4분기 영업이익의 전년비 증가가 쉽지 않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

홍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에 그친 1218억원으로, 일단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증가세 전환 지연과 미래 주가수익비율(PER) 상승, 백화점 업황 예측 가능성 저하 등을 고려할 때 박스권 상향 돌파의 기대는 낮추고 당분간 박스권 트레이딩 측면에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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