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증시]"매크로 장세 짙어질 것..예상지수 1800~2000선"

  • 등록 2012-08-30 오전 8:39:10

    수정 2012-08-30 오전 8:39:1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KDB대우증권은 30일 9월 주식시장과 관련, 정책 이벤트로 가득 차 있는 만큼 예의 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정책이 만족스럽다면 랠리 요인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지수 반납 과정이 뒤따를 수 있다는 얘기다. 예상 지수대는 8월보다 높은 1800~2000선을 제시했다.

이승우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9월에는 이번 달과같은 ‘선대응’이 아닌 ‘확인 후 대응’이 적합하다“며 ”정책 이벤트 결과에 따라 전략을 유연하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지금은 전형적인 매크로 시장이고 섹터전략이 큰 의미를 갖기 어렵다“며 ”특히 9월 시장은 대형 정책 이벤트로 점철되면서 매크로 장세의 컬러가 한층 더 짙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이 달린다면 핵심주와 대형주 중심으로, 또 지수를 반납할 경우에도 핵심주나 대형주 중심으로 움직이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심타선인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소재, 하위타선인 미디어·제약·엔터테인먼트, 후보군인 금융·건설·조선·기계의 라인업 구성도 이벤트에 따라 탄력적으로 할 것을 권했다.

이와관련 KDB대우증권은 삼성전자(005930)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 NHN(03542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현대제철(004020), 현대위아(011210), 삼성테크윈(012450), 키움증권(039490), 한미약품(128940) 등 10개 종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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