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항시도` 미래저축銀 회장 체포…檢 조사 중

  • 등록 2012-05-05 오후 9:18:04

    수정 2012-05-05 오후 9:18:04

[뉴시스 제공] 금융당국의 저축은행 영업정지 확정 발표를 하루 앞둔 5일 김찬경(56)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지난 4일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해경에 체포된 김 회장에 대한 신병을 이날 낮 인도 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합수단은 김 회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이날 오전 8시 영업정지 이전에 의견을 소명하는 저축은행 경영평가위원회에 참석하라는 통보를 받고 도피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99년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대형 금융기업으로 키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검찰은 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고발이 이뤄지는대로 김 회장과 해당 저축은행 경영진들을 상대로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