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연구원은 3분기 우리금융의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791억원에서 4413억원으로 높였다.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15~20bp 올라 이자이익이 약 1000억원 내외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연체율이 안정되고 있어 충당금 적립 감소와 잠실전산센터 매각이익이 1400억원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우리금융은 타 은행과 달리 판관비 변동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자회사들의 분발도 회복을 빠르게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예보지분 7%(5642만주, 9500억원) 매각설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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