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본부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청약가점제는 9월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며 "이달 말께 개편시안을 내놓은 뒤 국민 여론을 수렴해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약제도 개편의 큰 원칙은 무주택기간이 길고 통장가입 기간이 긴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본부장은 "올해 주택정책의 가장 큰 목표는 수도권에서 30만가구 이상을 짓는 것"이라며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주택공급 위축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잘못된 논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일시적으로 택지부족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민관합동개발방식 등을 통해 택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비했으며 공공부문에서도 분양물량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