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국인 국내주식 2.5조 순매수…9개월째 ‘사자’

지난달 외국인 상장채권 3690억 순회수
  • 등록 2024-08-13 오전 6:00:10

    수정 2024-08-13 오후 7:18:2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약 2조50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9개월째 사자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금융감독원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조496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070억원, 코스닥 시장에선 1890억원을 각각 담았다.

외국인은 지난달까지 국내 증시에서 9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잔액은 85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30.1% 수준이다. 전월 보유잔액과 비교하면 6조6000억원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영국(1조3000억원), 독일(5000억원) 등이 순매수한 반면, 호주(-5000억원), 싱가포르(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국내 채권시장에서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순회수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2조947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316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690억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의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상장채권 보유잔액은 252조원으로, 이는 전체 잔액의 9.8%를 차지했다. 전월 보유잔액과 비교하면 5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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