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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가 광고해서 억지로라도 홍보할 수는 있다. 다른 데처럼 광고 모델도 쓰면 결국 점주님들에게 (비용을) 걷어야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방송 출연하면) ‘이럴 시간에 방송 말고 매장에 신경 써라’라고 하는데 난 그거 진짜 상처를 어마어마하게 받는다”며 “나는 나름대로 방송 나가서 (나의) 인지도를 올려 모델을 안 써도 되게 만드는 거고 비용을 최대한 덜 들어가게 하는 거다”이라고 토로했다.
또 고정 댓글을 통해 “본 영상과 무관한 내용의 댓글과 점주님들을 향한 무분별한 억측, 비방 등 악의적인 댓글은 무통보 삭제될 수 있다”고 알렸다.
앞서 연돈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 소속 점주들은 더본코리아가 매출을 허위로 광고하고 상품 가격을 구속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연돈볼카츠 정보공개서와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연돈볼카츠는 2021년 8월 출원한 뒤 매장이 68개까지 늘었다가 지난 26일 기준 31개로 줄었다.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도 2022년 2억5976만 원에서 지난해 1억5699만4000원으로 약 4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