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코스트코 홀세일(COST)이 10일(현지시간) ‘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멤버십 비용을 5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멤버십의 경우 60달러에서 65달러로 인상된 것이다.
“이그제큐티브 멤버십(Executive Membership)”이라고 하는 상위 티어 플랜은 연간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인상된다.
이러한 소식에, 장 마감 후 코스트코의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2.7% 넘게 올라 908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이 2017년 6월 이후 첫 멤버십 요금 인상이다.
코스트코는 수수료 인상으로 약 5,200만 명의 멤버십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중 절반이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