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균관유도회총본부 50세이하 청년유도회는 오는 7월 29일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에서 청년유도회, 보성녹차연합회와 함께 청년 일상회복 프로그램 ‘다례(茶禮) 클래스’를 진행한다.
|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청년유도회(사진=성균관유도회총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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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청년들이 다례를 체험하면서 전통문화의 멋을 느끼고 차의 향과 맛을 음미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 김옥란(성균관여성유도회 중앙회) 부회장은 “용도에 맞게 다구를 사용하고 정성으로 우린 차를 대접하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예절을 배울 수 있다”며 “꾸준한 다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덕을 쌓으면서 인성을 교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민 위원장은 “이번 다례 클래스를 시작으로 유교와 전통문화에 담긴 우수한 가치를 향유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