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순이익 증가에 따른 DPS도 증가할 것이고, 배당수익률도 4.2%로 양호하다”며 “올해도 큰 폭의 감익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이를통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를 피크로 상품가격 약세 전환과 원화 강세로 인한 매크로 변수는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 부문은 지난해 2분기를 정점으로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는데, 철강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둔화 때문”이라며 “상용에너지의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과 함께 승용부품(중남미, 아중동향 지연된 수주 시현), 석유
매크로 변수는 부정적이나, 견조한 실적은 유지될 것으로 흥국증권은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원화강세와 상품가격 강세로 인해 적지않은 긍정적 효과가 오히려 올해는 높은 기저효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상품가격과 원·달러 환율의 평균치는 지난해 2~3분기 정점으로 빠르게 하향 안정화 되고 있어 이를 통한 실적 모멘텀은 올해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