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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공간 확대와 임차료 절감을 위해 14일까지 이전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구월동에 설치한 센터를 논현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지원시설로 옮기는 것이다.
LH 지원시설은 청년창업지원주택(아파트 2개 동, 238가구) 바로 옆에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상 3층짜리 LH 지원시설 건물의 2층과 3층으로 이전한다. 2층에는 세미나실, 촬영스튜디오가 조성됐고 3층은 사무실 15개, 공유공간 등이 있다. 남동구가 특별교부금 8억4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한 것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월동 센터 사무실의 임차 계약기간이 얼마 안 남았고 임차료 절감과 공간 확대를 위해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며 “최근 추가 모집한 청년기업들도 새 센터 사무실로 입주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