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반포3주구에 ‘트릴리언트 반포’ 브랜드 제안

특화설계에 재건축 리츠까지
5월 말 시공사선정총회 개최
  • 등록 2020-04-29 오전 6:00:00

    수정 2020-04-29 오전 6:00:00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입찰한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서 단일 브랜드인 ‘트릴리언트 반포’라는 브랜드를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유일무이한 특화 설계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트릴리언트 반포 로고
단지명은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컷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반포3주구가 간직하고 있는 미래가치와 잠재력을 이런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답고 정교하게 다듬어 대한민국 단 하나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탄생시키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에 재건축 리츠 사업을 선보여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재건축 리츠는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감정평가금액으로 리츠에 현물 출자하게 된다. 후분양 외에도 재건축 리츠사업까지 제안해 조합원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대우건설은 한남더힐, 푸르지오써밋 등 최근 10년간 20만 가구가 넘는 가구를 공급한 건설사다. 국내 주택시장을 이끌어온 만큼 전국의 내로라하는 사업지에서 정비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타사와 차별화되는 대우건설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앞서 4월 입주를 시작한 과천푸르지오써밋(과천주공1단지)에서도 파격적인 대물 변제 조건뿐만 아니라 후분양제 도입으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한 바 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반포주공1단지 3주구 투시도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축적된 기술과 수많은 주택사업경험 등 모든 역량을 총집결한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반포의 중심에서 선보일 계획”이라며 “조합의 입찰 지침 완벽 준수를 기본으로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 분양 특화 전략 등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들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반포3주구는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예정된 공사비가 8000억원을 넘는 대형 사업이다. 오는 5월말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