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8월 UFG 연기…후속 한미훈련 시행 여부는 미정"(상보)

  • 등록 2018-06-19 오전 6:07:19

    수정 2018-06-19 오전 6:12:2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군사훈련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UFG 훈련은 취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방부는 19일 “한미는 긴밀한 공조를 거쳐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의 프리덤가디언 군사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suspend)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후속하는 다른 훈련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작년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당시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아파치 헬기가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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