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오후에 비 그쳐…남부지방에는 강한 비

  • 등록 2016-07-29 오전 6:00:00

    수정 2016-07-29 오전 6:00:00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강원동해안 제외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다”고 밝혔다. 남부내륙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등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중부지방의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보통~높음 이겠고 남부지방은 ‘매우높음’ 이상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등을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제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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