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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배호 건국대 물리학부 교수는 응집물질 물리학 및 나노 과학분야에서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꼽힌다. 박 교수는 그래핀 내에서 마찰력이 현저히 다른 구역(비등방성 마찰력 도메인)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고 나노 소재와 소자를 직접 제작하고 새로운 물리적 현상을 측정ㆍ연구한 업적을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 물리학회연합에서 수여하는 C.N.Yang Award(2013)를 수상했다. 지금까지 박 교수가 발표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은 150여건이 넘고 그의 논문을 인용한 횟수도 6000여 번에 달한다.
1995년 개교한 한동대는 재정적인 어려움과 지방에 있는 불리함을 딛고 소수정예 밀착형 교육으로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했다. 한동대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우수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학생 선발(수도권 34%, 경상권 27%, 전라권 12%, 충청권 12%, 해외 13% 등)로 지역 간 인재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5년에는 여성 노벨 평화상 후보에도 오른 그는 2008년 아웅산 수치와 함께 카탈로니아 국제상을 받았다. 또 비나 스와다야 재단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NGO 단체로 지역사회개발과 농민들의 빈곤퇴치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청암상은 청암(靑巖)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기리고 창업이념인 ‘창의, 인재 육성, 희생·봉사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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