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3%, 13.4% 증가한 8551억원, 64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 781억원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 대해 수익의 원천이 바뀌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2012년까지 도료회사였고 지난해부터 석고보드, PVC, 유리 등 건자재 중심으로 실적이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어 그는 건자재산업의 업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분양이 늘면서 주택수주와 주택착공이 점차 증가하고 내년 주택기성, 건자재 매출까지도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관련기사 ◀
☞KCC, 3분기 불리한 외부 변수 감안하면 선방-한투
☞[특징주]제일모직 구주매출 3인방..KCC만 하락
☞[재송]3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