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인하 당분간 없을 것-한국

  • 등록 2014-09-22 오전 8:04:59

    수정 2014-09-22 오전 8:04:5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매각차익 발생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하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2.5% 상향한 6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칙적으로 유형자산 처분이익은 전기요금 인하요인”이라며 “아직까지 이렇게 큰 규모의 매각이익이 발생한 적이 없어 정부가 원칙을 적용할 지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매각차익은 한 번 발생하는 것이고 유연탄 개별소비세와 배출권 매입비용은 매년 발생하므로 향후 요금 조정 시에 이러한 요인들이 함께 고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향후 5년 동안 전기요금 조정 없이 그대로 가는 것도 방법”이라며 “새로 추가된 비용의 5년 치가 본사 부지 매각차익을 상쇄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사부지 매각으로 2015년 주당순이익(BPS)이 1만87원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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