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달 들어 4.2% 하락했다. 기관 투자가의 누적 순매도 규모가 32만7000주에 달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석 전 임금협상 타결 실패로 조정이 길어졌다”라면서도 “3세대 카니발의 경쟁력과 함께 쏘렌토와 K4 출시에 따른 신모델 효과가 나타나는 현 시점이 ‘저가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수입 미니밴과 비교했을 때 카니발은 1000만원 이상 저렴하다”라며 “9인승과 11인승 모델이라 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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