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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홈페이지에 차세대 신형우주복 ‘Z-2’ 디자인을 공개하고 오는 11월 진공상태에서 시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Z-2’는 나사가 2년전 개발한 우주복 ‘Z-1’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기존 ‘Z-1’에 사용된 유연한 상체 부분을 딱딱하게 바꿔 우주선 밖에서 활동을 편안하게 했다.
‘Z-2’는 오는 11월 휴스턴에 위치한 존슨우주센터에서 우주와 똑같은 환경을 만들고 진공실험을 거칠 예정이다.
나사는 “Z-1과 Z-2 개발은 차후에 나올 Z-3 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향상된 기술은 화성탐사와 안전귀환이라는 인류 도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