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대우증권(006800) 연구원은 “기아차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2000억원, 54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기타영업수지가 제외된 변경회계 기준으로 전년동기와 전분기에 비해 각각 34.5%, 32.4%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4.9%로 K-IFRS 기준을 적용한 2010년 이후 분기 중 가장 저조한 수익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아차는 올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 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12.1% 감소하고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7.8%에서 6.7%로 하락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기아차, 2013년형 K5 하이브리드 출시.. 최대 45만원 인하
☞기아차 판매왕, 작년 360대 팔았다
☞기아차, '찾아가는 Q포인트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