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 개설

스마트폰 사용인구 확대
3D TV와 옵티머스 등 제품 정보 편리하게 검색
  • 등록 2011-05-15 오전 10:07:06

    수정 2011-05-15 오전 10:07:06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m.lge.co.kr)를 개설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용에 최적화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길 원하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기존에는 PC처럼 큰 화면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스마트폰에 맞게 간략하게 메뉴얼화한 수준이었다. 때문에 제품 정보를 더 보려면 글자가 작아지거나 그림이 깨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는 휴대폰 화면 크기에 맞게 최적화된 제품 사진과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서도 PC에서처럼 편리하게 제품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화면 구성도 개선시켰다.

원빈과 김태희, 박태환, 손연재, 신민아 등 LG전자 제품 CF 모델들의 사진도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다운받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아래 사진).

LG전자는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네마 3D TV와 옵티머스2X 등 전략제품에 대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의 메뉴도 만들 것을 검토하고 있다. 휴대폰의 경우 LG 앱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좀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며 "스마트폰 사용 인프라를 갖춘 해외 지역에서도 전용 서비스를 실시할 것인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그룹은 이미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m.lg.co.kr)을 개설해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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