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신임 부사장에 한옥민 전무

  • 등록 2009-09-22 오전 8:19:37

    수정 2009-09-22 오전 8:19:37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모두투어(080160)는 한옥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옥민 신임 부사장
이번 인사로 한 신임 부사장의 보직도 상품기획본부 본부장에서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으로 변경된다.

또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던 손호권 상무를 상품기획본부 본부장으로,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던 양병선 상무를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으로 보직 전환한다.

이는 조직을 쇄신하고 본부간 소통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옥민 신임 부사장은 1959년생으로 장안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옛 국일여행사(현 모두투어) 창립멤버로 참여해 20년간 모두투어에 근무한 여행업계 전문가다.

홍기정 모두투어 사장은 "영업, 상품, 전략이라는 모두투어를 이끄는 세 개 본부의 본부장을 전환했다"며 "이로써 현재의 위기를 타계할 수 있는 보다 혁신적인 모습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한옥민 부사장은 "영업과 상품부서에서 얻어온 20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모두투어가 여행업계 내에서 입지를 굳히고 나아가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 여행산업을 위해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수립,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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