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기 안전관리 `세계 최고`

작년 운항정시율 99.9%
일본항공, 아시아나 뒤이어
  • 등록 2009-06-21 오전 11:41:53

    수정 2009-06-21 오전 11:41:53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들을 제치고 항공기 안전관리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21일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에 따르면 세계 양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에어버스가 지난해 전세계 항공사의 운항 실적을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5개 기종 가운데 4개 기종에서 가장 높은 운항정시율을 기록했다.

대한항공(003490)은 B747(운항정시율 99.74%), B777(99.88%), B737-800/B737-900(99.92%), A300-600(99.89%) 등 4개 기종에서 일본항공과 라이언항공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작년 운항정시율은 99.86%로, 지난 2007년 99.83%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운항정시율은 항공기가 운항시간표대로 지연이나 결항없이 출발시각 15분 안에 출발한 비율.
 
운항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항공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정비 결함으로 항공기 이륙이 지연된 경우가 없다는 뜻이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A330 기종에서 운항정시율 99.88%로 대한항공(99.8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B737-400/B737-500 기종(99.84%)에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B747 기종(99.50%)과 B767 기종(99.66%)에서 3위를, A320/A321 기종(99.83%)과 B777 기종(99.60%)에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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