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3분기 굿..GM대우와 동반성장 주목-미래

  • 등록 2006-11-10 오전 8:39:40

    수정 2006-11-10 오전 8:39:40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오스템(031510)이 3분기에 기대이상의 실적을 냈고, 향후 GM대우의 성장세에 동반한 본격적인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 369억원, 영업익 24억원, 경상익 16억원은 당사의 추정치를 초과하는 기대이상의 실적"이라며 "3분기 안성차업체의 전반적인 조업차질에도 이같은 실적을 낸 것은 GM대우로의 공급물량이 결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제로 GM대우 매출비중은 85%에 달한다"며 "GM대우가 그간의 부진을 털고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그동안 제기돼온 매출편중에 따른 잠재리스크가 최대의 기회로 탈바꿈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실제로 GM이 글로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준중형차종 개발과제인 델타II 프로젝트를 통해 2008년 8월 이후 5년간 연평균 500억원에 육박하는 부품공급권을 확보했다"며 "소형차 개발과제인 감마프로젝트에서도 추가수주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이밖에도 "이와 발도로 중국합작법인을 통해 북미 휠AS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매출처 다양화를 시도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한일이화를 통해 우회공급하는 현대기아차그룹 시트프레임 물량도 내년 신차종 납품확대와 함께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스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2500원을 유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