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삼성생명은 지난달 30일 삼성생명 본사 1층 국제회의실에서 `제 26회 삼성생명 비추미 그림축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실시된 예선(12만명 공모)과 본선(1만 2000명 참가)을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을 시상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을 비롯해 문화관광부 유진룡 차관 등 후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부 심소이(서울 월곡초 3), 중등부 박승혜(예원학교 3), 고등부 전지윤 (서울예고 1)학생이 차지하였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파인아트 분야에서는 나승훈(국민대 1)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고등부 금상 이상 수상자 17명에게는 여름 방학 중 유럽미술연수 특전이, 디지털 파인아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동상 이상의 우수작품 58점은 이달 9일까지 삼성생명 본사 1층 로비에서 전시된 후,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신관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