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국서 심장 수술한 ‘캄보디아 소년’ 만나

尹 부부, 로타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
작년 캄보디아 순방 당시 인연 맺어
  • 등록 2023-01-31 오전 8:10:37

    수정 2023-01-31 오전 8:10:3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한국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소년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질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아동 로타 군을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캄보디아 소년 옥 로타(14) 군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순방 당시 심장 질환을 앓는 로타 군의 집을 방문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 여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후속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로타 군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했고, 같은 해 12월 로타 군은 한국으로 이송돼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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