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국내외 모바일 OTP 사업 성장 전망 -하나

국내 모바일 OTP 매출 확대 기대
모바일 OTP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
  • 등록 2022-06-09 오전 7:38:01

    수정 2022-06-09 오전 8:06:05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국내 모바일 OTP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아톤(158430)에 대해 본업에서의 꾸준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100원을 유지했다.

아톤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9%, 121.1% 증가한 93억원, 15억원으로 집계됐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품별 비중은 과거 추세를 유지했으며 아톤 모빌리티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1분기 흑자 전환에 따른 기타 매출의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핀테크 보안 솔루션 38.5%, 스마트 금융 20.3%, 핀테크 플랫폼19.3%, 기타 21.9%다.

아톤은 국내외 모바일 OTP 사업에서의 성장이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지난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의 내용인 ‘전 은행 모바일 OTP 도입 유도’로 동사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존 고객사에 msafebox(엠세이프박스) 구축을 완료했고, 추후 OTP·PKI(사설인증서) 서비스로의 확장 시 호환성을 고려해 동사의 제품을 사용할 유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외국계 1위 은행인 신한베트남은행의 디지털 전환 전략 본격화로 동사에 우호적 환경도 예상된다”며 “아톤의 5월말 해외 모바일 OTP 발급 건수는 약 148만건으로, 이 중 70%는 베트남에서 발생된다”고 설명했다. 이미 신한베트남은행향으로 모바일 OTP 서비스를 공급 중이기에 해외 매출 확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아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7%, 45.1% 증가한 570억원, 132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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