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별 매출비중(지난해 연결 기준)은 △반도체로봇 75.1% △BRS(자동창고 로봇) 15.5% △델타(제약·바이오) 로봇 3.3% △기타 매출 6.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최종 고객별 매출은 △SK하이닉스 49% △삼성전자 35% △해외 9%이며, 주요 공급 업체별 매출 비중은 △테스 35% △주성엔지니어링 30% △원익 IPS 12% △세메스 16%로 이뤄져 있다.
라온테크는 글로벌 반도체 전방 시장의 투자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가 지속하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진공로봇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물론 해외 반도체 업체간의 투자 계획이 발표되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진공 로봇 양산 업체로 웨이퍼 이송 솔루션을 통해 실적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장비 공급업체를 통한 이송모듈 및 진공로봇의 신규 고객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 수는 5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2800~1만58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79억원 규모다. 공모 후 최대주주 등 지분율 39.76%(194만2561주)와 자발적 보호예수 4.09%(20만주)는 1년간 보호 예수된다. 5월 31일~6월 1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 7일과 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