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1일 '대심도 지하개발' 토론회

  • 등록 2019-01-30 오전 6:00:00

    수정 2019-01-30 오전 6: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3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지하 대심도 개발 기술의 안전 확보와 관련해 산·학·연이 참여하는 공개 기술토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또 국토부는 일반 시민도 우리나라 지하 대심도 개발기술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설 연휴를 포함해 30일부터 다음달 28일부터 서울역에 전시공간을 조성해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서울 제물포터널 도로공사 등 최근 추진하는 대심도 지하개발사업과 관련해 노선 주변 주민을 포함한 일반 시민에게 지하 대심도 건설기술의 안전성을 이해시키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일반 국민이 우리나라가 얼마나 우수한 지하대심도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지하공간 대심도 개발이 왜 필요하고 얼마나 안전하게 시공·운영되는지 확인함으로써, 지하공간 안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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