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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트라이프생명의 총자산은 20조원 규모로 국내 10대 생명보험사 가운데 업계 최상위권의 자기자본수익률(ROE) 20.67%를 기록 중이다. 올 상반기 기준 1173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 올해도 20년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이같은 성과는 탄탄한 영업력을 바탕으로한 재무안정성에 기반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전속 설계사 조직은 10대 생보사 중 가장 낮은 0.04%의 불완전판매율을 자랑한다. 게다가 MDRT(100만달러원탁회의) 회원 수가 446명으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MDRT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능률 설계사의 비중이 높다는 뜻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03년 한국 최초의 ‘변액유니버설보험’을 출시해 변액보험 돌풍을 몰고 왔으며, 2010년에는 중대질병 진단을 받았을 때 ‘중대한’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하는 ‘GI 보험’을 한국 최초로 출시했다. 또 올해는 한국 유일의 달러종신보험을 선보이며 출시 7개월만에 누적 초회보험료 600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16년 출범한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출범 2년만인 지난 6월 설계사 500인 이상의 대형GA 대열에 합류했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전속채널과 대리점채널의 장점을 조합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자회사형 G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