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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옴니채널 대형행사를 펼치고 신세계몰(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500여개 상품을 신세계백화점(오프라인) 전점에서 온라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가격에 선보이는 것.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열흘간 신세계몰과 손잡고 사상 처음으로 ‘옴니채널 쇼핑위크’를 펼치고 행사 상품들을 온라인 특가로 판매한다. 여성, 남성, 아동, 스포츠, 화장품, 식품, 생활 등 전 장르에서 총 168개 브랜드, 500여개 품목이 참여하는 이번행사는 오프라인 최고의 가격혜택을 앞세운다.
500개에 달하는 상품을 신세계백화점 전점과 신세계몰에서 동시에 판매하고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동일하게 판매한다. 이렇게 선보이는 가격은 기존 백화점 정상가와 비교할 경우 최대 85%까지 할인된 가격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코데즈컴바인에서 민소매 원피스를 1만5000원, 리바이스에서는 슬림핏 남성 청바지를 6만7000원, 마인드브릿지에서는 5부 반바지를 2만1000원, 갭 키즈에서는 남/여아 반팔티셔츠를 1만8000원에 선보인다. 닥터마틴에서는 캐주얼 운동화를 9만3000원, 블랙야크에서는 여름 남자 트래킹화를 5만원에 판매하고 소니에서는 디지털카메라(ILCE5100L)을 55만6000원, 크리니크에서는 각질관리를 해주는 클라리파잉 로션을 3만4500원, 침구브랜드 세사에서 홑이불 베개세트를 3만3000원에 준비하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브랜드와 상품들은 신세계백화점 앱(APP)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객들은 앱에 명기된 해당 상품의 바코드를 제시하고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SC/신한)로 결제하면 온라인 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6월의 매출 여부에 따라 상반기 매출목표 달성의 윤곽이 나타나기 때문에 백화점업계에서 6월은 중요한 키를 쥐고있다”며 “이번 ‘옴니채널 쇼핑위크’는 온라인의 최대 장점인 가격 경쟁력을 오프라인 매장에 옮겨놓은 최초의 행사인 만큼 여름세일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