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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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대한민국은 물론 북한과 전 세계에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연기할 것을 제안한 가운데, 집권여당 대표로서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글을 올리고 “특히 포항 대피소의 시민들과 제천 화재 유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시길 기도드린다”고 했다.
한편 추 대표는 글과 함께 첨부한 동영상을 통해서는 지난 5월 9일 대선 승리와 함께 “메리 크리스 대한민국, 2018년 꽃길만 가즈아”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