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업황부진과 수주감소 여전-유안타

  • 등록 2016-01-08 오전 7:08:04

    수정 2016-01-08 오전 7:08:0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업황부진과 수주감소의 부담이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을 전망할 때 빠른 실적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전체적인 매출 감소와 함께 해양·플랜트 부문의 부진이 실적 개선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양·플랜트사업부 문제 현장에서 원가가 늘면서 실적을 낮춰 잡아야 하는 위험도 존재한다”며 “문제현장이 모두 완공되는 시점은 내년 중반쯤”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4분기 현대중공업이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실적은 좋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현대중공업이 영업이익 174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8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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