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자회사 숨은가치 증대 '매수'-현대

  • 등록 2014-11-18 오전 7:49:19

    수정 2014-11-18 오전 7:49:1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CJ(001040)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자회사의 숨겨진 가치가 커지는 중이라며 투자의면 ‘매수’ 및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4%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CJ E&M(130960)의 중단 사업이익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지배기업 순이익은 1330억원으로 급증, 실적이 고르게 분푸되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CJ푸드빌은 올해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하며 해외 점포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CJ올리브영도 적자구조에서 완전히 탈피했다”며 “CJ시스템 자회사인 CJ파워캐스트도 작지만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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