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국기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 홍보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자협회와 관광공사는 10월에 베트남과 몽골, 12월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해외 언론인들을 초청해 한국 관광의 이미지를 공동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관광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세계기자대회를 통해 매년 수많은 외국 기자들이 한국을 찾는다”면서 “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국기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 경제발전상을 관광을 통해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관광공사의 주 타깃인 해외시장과 기자협회의 교류 지역이 비슷해 협동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