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가 직장인 근무능률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등록 2014-03-11 오전 8:18:42

    수정 2014-03-11 오전 8:18:4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직장인들의 근무능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센티브 인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근무능률을 올리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높은 인센티브’라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의 23.1%를 차지했다. ‘자유로운 연/월차 사용’(19.5%), ‘자율적인 출근 및 퇴근 시간 보장’ 등의 복지 시스템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상사의 리더쉽’(13.3%), ‘사내 친목모임’(8.6%), ‘수평적 기업문화’(8.1%), ‘직원 교육제도’(5.7%), ‘육아/가사 부담 완화’(2.3%) 등이 근무능률을 향상시키는 요인으로 꼽혔다.

그렇다면 위 항목들을 수치화 한다면 과연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점수는 몇 점일까? 직장인들이 매긴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의 1.9점에 그쳤다. 재직 중인 회사를 ‘3점’으로 평가한 직장인이 25.7%로 가장 많았으며, ‘0점’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23.3%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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