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비철강 이익 안정성 증가 기대..'매수'-하이

  • 등록 2014-02-10 오전 7:51:10

    수정 2014-02-10 오전 7:51:1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철강부문의 이익 안정성 증가, 비철강부문의 이익 기여 등으로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8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9% 밑돌았지만 투입단가가 톤당 2만원 이상 하락하면서 스프레드 개선세가 유효했다”며 “1분기에도 투입단가가 내리면서 마진 스프레드의 개선세가 완만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철강부문의 수출 회복을 기대할 만하다고 봤다. 방 연구원은 “주력 수출지역인 동남아향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최근 중국과 미국, 일본향을 중심으로 철강재 수출이 개선세를 보인다”며 “특히 고부가 가치재 비중이 높아 마진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출단가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철강부문의 이익 기여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방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매출을 인식한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증설에 나선 포스코에너지 등에서 이익이 예상된다”며 “3년 동안의 마이너스(-) 성장 기조를 마치고 올해 증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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