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런던올림픽 참관차 출국

24~25일 런던서 열리는 IOC총회 참석 예정
  • 등록 2012-07-22 오전 10:53:24

    수정 2012-07-22 오전 11:05:09

이건희 삼성 회장이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22일 오전 10시쯤 서울 김포공항에서 런던으로 출국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이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런던올림픽 개막식 참관을 위해 22일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로 영국 런던 출국길에 올랐다.

이날 이 회장 일행은 별다른 얘기없이 김포공항을 빠져나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올림픽 개막에 앞서 오는 24~25일 열리는 IOC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런던올림픽 개막식은 물론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도 관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국장에는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외에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등이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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