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수주가 시작됐다..`매수` -KTB

  • 등록 2012-05-03 오전 7:20:40

    수정 2012-05-03 오전 7:20:40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KTB투자증권은 3일 GS건설(006360)에 대해 2013년 이익모멘텀에 집중할 시기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제시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회계처리 변경의 영향"이라며 "펀더멘털에 이상은 없다"고 분석했다.   지난 1분기 GS건설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1% 감소한 59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은 지방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현장 사업 철수로 2010~2011년에 기반영한 금융원가(금융보증비용, 424억원)를 기타영업비용(대손상각비, 489억원)으로 계정대체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전년비 19.9% 증가한 수치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판관비율이 안정화 된 것을 봤을 때 2분기 이후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GS건설 주가를 판가름할 주요 요인은 해외수주 회복 여부"라면서 "지난달 29일 페트로라빅에 대해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해 수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시작으로 2분기 착공기준, 총 55억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는 "2013년 매출액과 조정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39%, 4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최근 주가 급락으로 벨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점 수준인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8.3배"라면서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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