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가격 약세, 국내업체 경쟁력↑..비중확대-교보

  • 등록 2011-10-24 오전 8:47:52

    수정 2011-10-24 오전 8:47:5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교보증권은 24일 D램 가격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은 부각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의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005930)를 꼽았으며 목표주가는 115만원을 유지했다. 차선호주로는 하이닉스(000660)를 제시했다.

구자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PC용 2기가바이트(Gb) D램 현물가격이 다시 1달러 이하로 떨어지면서 D램 시황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대만의 난야와 이노테라 등 해외업체의 저조한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상대적인 우위가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개선 기대감보다는 실제 수익성이 개선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 애널리스트는 "낸드 가격의 하향 안정세는 오히려 수요 증가와 함께 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개별 종목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의 경우 메모리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성장으로 4분기 실적의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이닉스는 4분기까지 영업적자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적으로는 트레이딩 관점의 투자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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