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에 메모하고 그림도 그리고"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TV 화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할 수 있는 PDP 펜터치 TV(모델명: 50· 60PV550)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PDP 펜터치 TV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PC나 노트PC를 연결해 TV 화면을 스케치북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

다양한 색깔의 펜을 선택해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사진 등을 불러와 오려 붙이거나 편집할 수도 있다. 날짜별로 저장된 그림을 다시 보거나 출력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어린이의 놀이와 학습에 적합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직장에서도 회의할 때 TV 화면에 직접 메모나 그림을 표시할 수 있어 회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 LG전자는 TV 화면에 직접 메모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PDP 펜터치 TV를 선보인다.

  제품 가격은 50인치가 200만원, 60인치가 400만원이다.

김희섭 LG전자 PDP 사업부장은 "놀이와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등 PDP TV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스마트폰’과 ‘슈퍼 박테리아’ 테마, 어떤 종목이 있을까? [TV]
☞"설악산 바람, 에어컨에 담으려고.." LG電 '이색 체험 R&D'
☞[포토]"LG 시네마 3D 모니터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