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증권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1조2000억원 증자를 계획한다는 발표가 나왔다"며 "인수자금의 절반은 자회사 배당 등 내부에서, 절반은 주식과 채권 등 외부에서 조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이같은 자금조달 구조는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다"며 "M&A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에 변함이 없으며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인수전 9.7%에서 11.7%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하나대투증권 빌딩 매각이 파생상품에서의 손실을 상쇄시켜주면서 4분기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이익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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